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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정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by 도도파파 2020. 5. 26.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정책

 

안녕하세요

우리나라 출산율이 갈수록 줄어들면서 출산장려를 위한 여러 가지 정책과 혜택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임산부와 태아가 건강하게 태어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임산부와 태아가 건강하고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받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당연히 그냥 농산물보다는 친환경농산물에 손이 가겠지만 가격차이가 많은 만큼 선뜻 구매하기도 조금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형편이 어려운 가정이라면 더욱 어려울 것입니다.

 

[참고] 왜 친환경 농산물을 먹어야 할까?

 

안전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친환경농산물은 환경을 보전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농약과 화학비료 및 사료첨가제 등 합성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량만 사용하여 생산한 농산물을 말합니다. 친환경농산물은 재배할 때 몸에 유해한 물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또 맛과 향이 좋고, 영양가 함량이 높으며,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아 신선도가 오래 지속됩니다.

 

종류는 생산방식과 사용자재에 따라 크게 유기농산물과 무농약 농산물, 유기축산물 및 무항생제 축산물로 분류합니다. 먼저 농산물은 전환기간(다년생 작물 3년, 그 외 작물 2년) 이상을 유기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유기농산물과 유기합성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는 권장 시비량의 1/3 이하로 사용한 무농약 농산물이 친환경농산물에 해당합니다. 축산물은 항생제와 합성 항균제, 호르몬제 등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사료를 급여하여 사육한 유기축산물, 항생제, 합성 항균제, 호르몬제를 사용하지 않은 무항생제 사료를 급여하여 사육한 무항생제 축산물을 친환경에 포함됩니다.

 

친환경농산물은 전문인증기관이 선별·검사하여 정부가 인증함으로써 안정성을 보증한다. 전문 인증기관은 친환경농업 육성법에 따라 필요한 인력과 시설을 갖춘 자로 정부가 지정한다. 인증기관은 토양과 물, 생육과 수확 등 생산 및 출하단계에서 인증기준을 준수하였는지 품질검사를 실시한다. 또 시중에 유통된 농산물에 대하여 허위표시나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한다. 친환경농산물로 인증이 되면 인증마크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그래서, 오늘은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덜고 미래세대 건강을 위하여 2020년도 시범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정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더욱이 이 사업은 지난해 기재부가 시행중에 있는 국민참여 예산 제안사업 공모에서 전체 820건의 아이디어 중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시범 운영된다는 점에서 출발부터 매우 의미가 큰 사업입니다.

 

[참고] 국민참여예산제도란?

국민참여예산제도는 국민이 예산사업의 제안, 심사, 우선순위 결정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국민의 예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입니다.

현재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제와 마찬가지로 국가예산편성에도 국민의 의사와 목소리가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도입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신규정책이나 시범사업은 홍보가 중요합니다. 현재 각 지자체에서는 관련 사업 홍보 및 의견청취를 위하여 지역 주요 맘 카페 대표와 어린이집연합회장단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럼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유 순서]

1.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개요

2.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신청가능 지역

3.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구성 형태

4.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신청방법

5. 총평

 

 

1.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개요

 

임산부와 아기에는 좋은 먹거리를, 농촌과 농업인에게는 소득안정의 기회를!!

 

 

시범사업 개요1
시범사업 개요2
시범사업 개요3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은 대상자들에게 2020년도 한 해 동안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매달 1~2회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임산부 1명당 연간 지원액은 48만 원으로 이중 20%인 9만 6000원은 임산부가 자비로 부담하면 된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에서 지원을 받으시는 분에 한해서는 참여가 제한되기도 합니다.

 

※ 코로나 19 관련 시범사업 확대 결정

올해 초 해당 시범사업을 위한 예산으로 226억 5000만 원(국비 40%, 지방비 40%, 자부담 20%)을 계획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 19라는 질병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등 농산물 판매에 문제가 생기자 이 제도에 대한 지자체와 농가의 관심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지난 2월 28일 ‘코로나 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수립하였고, 경제활력 대책 중 하나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대상을 당초 4만 5000명에서 8만 명으로 확대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주무 부서인 농림축산 식품부는 임산부의 건강 증진을 위해 즉각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월 1~2회 제공하는 사업 수혜 지역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제주 전역과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아산시·홍성군, 대전 대덕구, 전북 군산시, 전남 나주시·순천시·장성군·신안군·해남군, 경북 안동시·예천군, 경남 김해시 등 2개 도 전역과 14개 시·군·구 지역을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 임산부들에게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해왔습니다. 이후 지난 3월에는 서울 전역과 경기 안성시·남양주시, 전북 전주시·익산시·순창군, 전남 영암군·영광군·곡성군, 경북 포항시 등 9개 시·군을 추가했습니다.

 

 

2.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신청 가능 지역

 

신청가능 지역

 

 

 

지원사업 시범지역

 

 

지원사업 시범지역은 전국 총 26곳입니다. 

➀ 광역시·도 단위 사업(3곳): 서울, 충북, 제주
② 시·군·구 단위 사업(23곳):
경기(부천, 안성, 남양주), 충남(천안, 아산, 홍성), 대전(대덕), 전북(전주, 익산, 순창, 군산), 전남(순천, 나주, 장성, 해남, 신안, 영암, 영광, 곡성), 경북(포항, 안동, 예천), 경남(김해)

 


3.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구성 형태

 

 

꾸러미 구성형태

 

 

우리나라는 지역별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 품목 차이에 따라 지자체별로 꾸러미 구성을 달리해 지급하고 있습니다.

 

① 선택형 꾸러미 : 임산부가 그때그때 필요한 품목을 장바구니에 담아 주문하는 방식입니다. 

 

 

선택형 꾸러미 샘플

 

 

 

선택형 꾸러미 샘플

 

 

② 완성형 꾸러미 : 이미 완성된 꾸러미를 임산부가 가격대, 품목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완성형 꾸러미 샘플

 


③ 프로그램형 : 한 번에 3∼12개월치 친환경농산물 공급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해당 기간 동안 별도의 주문 없이 배송받는 방식입니다.

 

프로그램형 샘플

 

 

4.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신청방법

 

신청방법

 

임산물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2020년 1월 1일 이후 임신 또는 출산한 임산부라면 ‘임신 확인서 및 출생 신고서’를 지참하셔서 주민센터 방문 후 꾸러미 카드를 신청하시면 됩니다.

 

농림축산 식품부를 통하여 선정된 업체의 온라인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원하는 농산물을 구입하면 됩니다. 이렇게 구매한 상품은 당연히 집까지 배송이 됩니다.

 

 

5. 총평

 

정부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사업은 정보를 알고 있는 분들만이 혜택을 누리기도 하며, 인기가 있는 사업은 재원 고갈로 조기에 마감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필요한 정보를 제대에 체크하셔서 늦지 않게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산부, 태아는 물론 농가소득에도 기여하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시범사업 신청요건을 갖추신 임산부께서는 서둘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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